[충주/ctn]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건강위험군 관리교실 상반기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시 보건소(소장 홍현설)에 따르면 건강 관리교실은 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 중 한 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100명씩 12주를 기준으로 1주일에 3회 참석을 원칙으로 이 교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4일 개강하는 상반기 교실은 체성분검사와 혈액검사를 시작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 및 영양관리, 교육 등 지난해 보다 차별화 된 1:1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증진센터는 전문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가 배치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담자 중심의 맞춤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며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사전 예방 건강관리체계의 필요성이 큰 만큼 이번 건강위험군 관리교실이 지역주민에게 큰 만족도를 제공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위험군 관리교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50-3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