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충청북도는 도내 200여 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통상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충북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국제통상시책 설명회에서는 충청북도의 금년도 수출마케팅사업의 기본방향인 수출중소기업 수요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FTA체결국 대상 시장개척 확대, 내수기업의 단계별 수출전환 지원사업, 수출유망기업 해외홍보 및 사후관리 강화사업 등 4개 분야 71개 사업에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시책과, 도내 수출유관기관별 지원시책 등을 설명한다.

또한, 국제통상전문가를 초청하여 ‘FTA를 활용한 수익창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FTA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FTA를 활용한 수익창출 방법 등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국제통상시책 설명회는 매년 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에게 해외마케팅사업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사업 참가를 유도하게 되며, 도․유관기관․기업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해외마케팅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금년도 수출목표 140억 불 달성에 초석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수출기업에게는 지원기관별로 다양한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무역상담도 실시함으로써 올해 해외마케팅 전략수립에 매우 유용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충북도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