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는 올해 경로복지서비스 사업에 38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역 노인들의 기초노령연금 및 일자리 사업을 통한 기초소득 보장과 기초수급 노인의 장기요양급여 지원 등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304억원을 투입한다.

올 주요사업은 기초노령연금 2만3500여명 지원과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6개 수행기관을 통해 157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 운영과 노인돌봄 기본 및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장기요양급여보험 급여 예탁 및 개인운영시설 입소자 생계비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노인복지 증진사업에 31억8000만원을 투입하고,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및 남부노인복지관 신축 등에 43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홀로노인 돌보미 사업, 노인대학 운영, 9988행복나누미, 경로당 신문구독료 및 난방비 지원, 경로당 활성화사업 및 전담인력 지원 등 13개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 경로복지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360억원 보다 24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사회적 약자를 내몸같이 돌보겠다는 이종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충주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