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농산물 수입개방과 지구 온난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3년도 도내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에 279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금년도 도내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총 688개소로, 식량작물 등 새 기술보급사업 405개소에 145억,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등 농촌지원분야 168개소에 90억,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한 사업 115개소에 44억을 투입한다.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원예, 특작, 축산, 농기계 등 5개 분야에 131종 405개소, 강소농 육성, 선도농가 모델화 사업, 농업 전문인력 양성,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등 농촌 지원 분야 38종 168개소, 농촌 활력화를 위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촌문화 체험농장 등 농촌생활자원 분야 38종 115개소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마을)는 거주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고,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