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종철)은 9일 '겨울철 위기대응 훈련'가두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당진화력본부 노사합동으로 시행되었으며, 협력회사 노사실무자 및 당진시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더욱 뜻있는 캠페인이었다.

이날 당진신터미널, 구터미널, 당진시장에서 펼친 이번 가두 캠페인은 1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20분간 시행되는 '겨울철 위기대응 훈련'을 당진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범국민적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근 이상한파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로 전력예비율이 5% 아래로 떨어지는 비상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겨울철전력수급위기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시 상황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전국민의 절전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번 훈련에 전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전력예비율 100만kW이하의 적색비상사태가 온다 하더라도 위기를 극복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국민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훈련인만큼, 훈련에 대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당진화력에서는 거리에서 당진시민들을 직접 만나 훈련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거리로 직접 나가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당진화력본부 정영철 경영관리처장은 "이번 훈련에 당진시민 모두가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두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또한 국가의 에너지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으로서 전력위기 비상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