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의 체육시설 이용인원이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공공시설관리소에 따르면 작년 충주종합운동장, 충주체육관 등 관리소 산하 체육시설의 이용인원 및 관람객 수가 24만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7만명 보다 41%가 증가된 것으로 관리소 산하 체육시설 이용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 시가 전국규모 체육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로 보여진다.

이 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단위행사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행사진행에 만전을 기해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공공시설관리소는 충주종합운동장, 충주체육관, 호암체육관, 호암 제2체육관, 호암예술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수영장)와 탄금축구장, 탄금테니스장, 충주야구장은 위탁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