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 시민대화합특별협의회(위원장 이상일, 이하 협의회)가 오는 9~23일까지 15일간 시민화합에 관한 시민의식조사를 실시한다.

8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충주시민의 화합에 대한 욕구와 의식구조성향 등을 파악해 장단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학교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해 방문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는 이 조사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갈등해소와 시민화합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조사내용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사회 갈등 정도에 대한 인식과 갈등 해결방안 등 모두 42개 문항이다.

이상일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과의 소통, 화합을 위한 새로운 기초자료 및 정책수립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조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