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는 올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2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한우농가 중점 추진 사업은 소규모 번식농가 암소개량사업, 송아지생산안정제 지원, 청풍명월일류브랜드육성, 한우 브랜드기반 육성, 한우 발정탐지기 지원, 지역특화 한우지원 및 한우 혈통등록 지원 등이다.

소규모 번식농가 암소개량 지원사업은 5100여만원을 들여 번식우 10두 미만 농가를 지원하고, 송아지생산안정제 사업은 한우암소 사육농가 중 희망자에 한해 가입부담금을 두당 1만원 지원한다.

청풍명월일류브랜드육성을 위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혈통등록비와 인공수정료 및 거세시술료를 지원하고, 번식우 10두 이상 농가에는 인공수정료를 지원한다.

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에는 1억5800여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한우사육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 선정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