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도성)는 지난 27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은 고등학생 각 30만원씩, 중학생은 각 20만원씩 총 240만원이 지급됐다.

안도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구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가 전달한 장학금은 변봉준 전 충주시의원이 지난 2004년 교현2동주민센터에 기탁한 5000만원에서 지원한 것으로 이후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선정해 현재까지 모두 90여명에게 2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