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시는 지난 한 해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1800여명의 공직자가 시정발전과 시민편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3전4기 끝에 1946년 청주․청원이 분리된 후 66년만에 통합 결정을 일궈내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도약기반을 마련했고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해 국비를 대폭 확보했으며 시정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산적했던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했다.
청주시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한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 중앙정부 및 충청북도로부터 24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 통합으로 중부권 핵심도시 도약 발판 마련
천년 역사를 함께해온 청주․청원이 세 번의 실패와 네 번 째 도전으로 66년 만에 주민의 뜻으로 다시 한 가족이 되게 됐다. 청주시는 청주․청원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등 청원군민과 약속한 상생발전방안 39개항 75개 사업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2. 안정적 일자리 창출로 시민경제 활성화 도모
청주시는 지난 한해 33개사업 1만114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했다.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창출로 2014년까지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전통시장의 주차장, 아케이드 보수 등 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사람으로 북적이게 만들고 있다.
3. 교육․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체육시설 확충
청주시립남부도서관 개관, 국립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유치 MOU체결, 각종 소공연, 거리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등의 활성화로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4. 보편적 복지확대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지난 7월 청주복지재단 출범, 분홍택시 도입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신보건센터를 개소했고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의 전환과 지속적 확대로 누구나 소외됨이 없고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5. 맑고 깨끗한 사람 살기 좋은 환경 조성
시청사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그린홈 보급 지원사업, 급수구역 확대 및 노후 수도관 개량, 맑은 물이 흐르는 친수환경 조성, 청정한 대기질과 환경기초시설의 확충으로 아름답고 푸르른 사람살기 좋은 녹색청주 기반을 마련했다.

6. 균형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심재생
탑동1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조성, 옛 법원 리모델링 청렴연수원 개원, 38개 도심 정비구역중 12개 구역을 해제해 나가는 등 시민 편의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균형개발로 편리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7. 사람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기반 구축
IBM 스마터시티 챌린지 컨설팅,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및 브랜드택시 운행, 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난 자연친화적인 사람중심의 대중교통 기반 구축과 사통팔달의 편리한 도로망 확충으로 언제 어디서나 막힘없는 시원한 도로를 만들고 있다.

8.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녹색도시 조성
수곡동 일원 명품 가로수길 조성,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와 도심 속 옛길 조성, 우암산 걷기길 조성,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나무 숲 가꾸기 사업 전개, 한복문화의 거리 간판개선 등 도시와 간판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도시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