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남경찰서(서장 이찬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민생침해 범죄예방을 위한 연말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원룸 등 주민거주 밀집지역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순찰선을 책정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24일(월)부터 범죄 피해가구 및 취약지에 거주하는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창문 열림 경보기를 달아주고 있다.

창문 열림 경보기를 설치하면 창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굉음과 같은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경보음에 절도범이 도망가거나 주변에서 경보음을 듣고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될 수 있다.

경찰은 창문 열림 경보기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서는 가까운 지구대로 요청하면 무료로 배부하여 주고 시중의 일반경비업체에서 출시한 창문 열림 경보기도 1만원대 이하로 저렴하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으니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