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는 2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378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익 및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시행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사업비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기초생활분야에서 충주시가 우수시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받은 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지원된 보행보조기는 의자와 수납가방이 부착돼 있어 실용성이 강화됐으며, 원터치 주차브레이크 등이 탑재돼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행보조기는 고령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신체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로 쇼핑을 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