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화재예방 포스터 등 공모전 우수작 48편을 선정, 발표했다.

5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말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1,691명이 참여했다.

표어·포스터·소방차 그리기 등 3개 부분에서 1,72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세종소방본부는 유치부 10편을 비롯, 초등부 24편, 중등부 9편, 고등·일반부 5편 등 총 48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표어부문 최우수상은 이혜민(조치원여고)·박상희(조치원여중)·안효연(도원초) 학생에 돌아갔다.

가장 관심을 모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이미예(조치원여고)·김하늘(전의중)·한 은(참샘초) 학생이 차지했다.

소방차 그리기 부문 대상은 임효진(조치원여중)·이정은(교동초)·김대현(유치부 근로복지공단)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세종소방본부 안종석 방호구조과장, 조치원여고 이진송·김현주 교사 등 4명이 맡았다.

이들은 화재예방의 내용 전달성, 창의성, 계몽성 등을 심사했다.

특히 창의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할 수 있는 작품에 가점을 부여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에겐 세종시장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