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결핵예방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한 성금모금 운동에 동참한다.

세종시는 5일 "대한결핵협회 충청지회(지회장 신수용)가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 시장실에서 유한식 세종시장에게 2012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며 "증정식을 계기로 세종시도 크리스마스 씰 구입을 통한 모금활동을 통해 결핵예방 등의 관리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크리스마스 씰 판매운동은 지난 1932년 12월 일제 강점기 시절 캐나다 선교의사 셔우드 홀에 의해 시작됐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한국프로야구 9개 구단의 마스코트로 구성됐다.

그동안 씰은 크리스마스 카드에 붙여 활용됐다.
크리스마스 씰은 변천을 거듭해 올해는 전자파 차단 스티커로도 제작, 눈길을 끈다.

세종시는 시 공무원을 주축으로 크리스마스 씰 판매운동에 적극 동참, 결핵예방 및 홍보사업에 기여할 방침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 'e크리스마스 씰 몰'(loveseal.knta.or.kr)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