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가정폭력 범죄에 대해 강력한 조치와 함께 피해자에게는 안전한 숙소를 제공하는 등 가정폭력 피해자 중심의 치안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경찰 가정폭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일 동대지구대를 시작으로 가정폭력 초기대응 요령, 피해여성 일시보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특별히 이번 교육을 위해 대천가족상담센터 이혁의 소장과 허순향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가정폭력 발생시 출동한 경찰관은 가해자에 대하여 직권 퇴거 격리, 100m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 이용금지 등 임시조치를 취하고 이에 위반할 경우 유치장에 유치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최고수준의 보호방침 적용할 계획이다.

경찰과 가족상담센터는 다문화 가정 피해자 등을 포함한 가정폭력 피해자를 일시 보호할 숙소를 완비, 주․야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 가정폭력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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