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일(토) 오후 1시부터 2일 오후 4시까지 1박 2일로 공주 한옥마을에서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43가족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캠프는 공주 한옥마을에 도착해서 전통체험행사인 백제책 엮기, 백제 유물인 진묘수 만들기와 저녁 식사전에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통강화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자라나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아버지의 위상을 정립하는 자리가 됐다.

1일 저녁에는 참석자들이 참여해 '행복한 가족 클리닉'이란 주제로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기면서 가족간·이웃간에 소통을 통해 행복한 삶이 되며 올리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틑날 아침에는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온천욕을 시작으로 문화해설사가 설명하는 한옥마을 둘레길인 박물관길, 무녕왕릉길을 체험하고, 역사박물관의 설명을 자세히 청강한 뒤 신석기 박물관인 석장리 박물관 체험으로 부자(父子)만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듦으로써 1박2일이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세종교육청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바쁜 일정에도 참여했는데, 시간이 아깝지 않게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아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석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