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는 3s, Action Plan, 7대 비전의 근무활동 전개로 인하여 어느 일본인 할아버지의 편지를 받아 공감치안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10월 16일 오전 9시경 이른 아침 나이가 지긋하신 일본인 할아버지가 전의파출소에 방문해 일본의 역사학자 다쓰다 고지이며 일제강점기때 침략전쟁을 하는 일제에 의해 한국이라는 나라는 노동력을 강제 수탈당했다.

일제는 침략전쟁을 본격화 하면서 농촌에서 쫓겨난 조선의 값싼 노동력을 모집이라는 형식으로 일본의 토목공사장이나 광산에 집단동원됐으며 이렇게 강제노동에 동원된 한국인은 생사거처도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했다.
가혹한 조건 밑에서 혹사당하고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다 많은 이들이 참사를 당했으며 일본의 세키모토 탄광에 동원돼 힘든 생활을 한 전의면 출신 강제동원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됐으며 이런 전시 동원 피해자를 계속 찾아다니며 많은 역사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피해자 김00씨를 찾고 싶다는 부탁을 듣고 이런 아픔을 겪은 유가족이나 피해자들을 애타게 찾는 일본인 어르신을 위해 순찰차를 태워 지역을 잘알고 있는 마을이장님, 조합장, 노인회장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피해자 김00씨를 찾기 위해 수소문 했지만 아쉽게도 그분을 찾을수는 없었으나 일본인 어르신은 실망한 기색없이 앞으로 조사활동을 부탁하며 경찰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떠났지만 어느날 머나먼 일본땅에서 감사의 편지 한통을 보내어 받게 되었으며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 아닌 국경을 초월한 마음을 전달 받을수 있어 공감치안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