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한우의날"을 맞이하여 오는 2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개최 한다.

또한, 시식행사와 더불어 " 한우고기 대폭 할인판매 행사"도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지난 1일 부터 11일까지 안영동 대전농산물유통센터와 충남지역 하나로 마트에서 불고기·국거리용 한우 암소고기를 34% 할인된 21,800원/kg (농수산물 유통공사 10월평균가격: 33,080원/kg)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소비자가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한우 산지가격(10.31)은 큰암소(600kg)기준으로 4,397천원으로 생산비(5,691천원) 대비 마리당 1,294천원을 농가가 적자를 보고 있다.

이는 사육두수 과잉(3백만두, 적정사육두수 250만두)이 주된 원인이고, 소비감소와 수입육 증가,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비 부담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임승한 본부장은 " 한우의 날을 맞이하였지만, 한우농가의 시름은 매우 깊다며 우리모두가 한우고기를 조금씩 소비하여 한우가격이 빠른 시일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