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국군의 날을 맞아 4일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 제32사단을 방문, 군 장병에게 3,700여통의 위문편지와 국민들이 전하는 감사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3일부터 26일까지 전개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운동의 일환으로, 병무청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형식으로 편지와 응원메시지를 접수받았다.

한편, 김노운 지방청장은 국민들의 감사편지와 함께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축구공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토방위에 애쓰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군 장병들에게 국민들의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