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에서는 연이은 강력사건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9월 한달간 경찰력을 총 집중,'성폭력·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비상근무'를 실시한 결과, 7~8월 대비 5대범죄 발생건수가 19.9% 감소한 반면 검거율은 8.7%P 상승하는 등 범죄분위기 억제효과를 거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2. 9. 3〜10.2(1개월) 특별방범 비상근무 기간 동안 총 56,702명 (경찰관 48,688, 협력단체 8,014)을 동원하였으며,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경찰관기동대, 특공대, 방범순찰대원을 총동원, 터미널 ·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26개소에'목'검문소를 운영하여 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였고, 지방청 및 경찰서 내․외근 직원들이 현장 접점부서인 지구대에 4,959명이 자원근무를 실시했다.

그러나 국민들의 체감 안전도는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고 특히, 정신병력자 등에 의한 묻지마식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성폭력 및 강력범죄예방과 검거활동을 지속추진할 예정이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시민들도 범죄피해를 입지 않도록 문단속 등 자위방범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