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에서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가 주관하는 “함께하는 행복품앗이” 사업이 실시됐다.

“함께하는 행복품앗이” 사업은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들에게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관리,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하며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계층·문화의 이질감과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7월 27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50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어린이 청소년 및 장애시설,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문화체험행사를 계속해 왔으며 대전지역에서는 중구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명이 참가했으며, 기초검사에서 X선 검사까지 43가지 검사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선만들기, 음악치료가 무료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유치하여 지역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본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후원으로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