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은 25일 오후 4시 사랑의 터 지역아동센터(서구 괴정동)를 방문해 20여 명의 아동들과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지방우정청에서 민속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80만원을 참고서 구입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과일과 송편을 먹으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 직원들은 “아이들과의 찰흙 공예 시간 및 개구쟁이들과의 놀이시간에는 주변이 온통 웃음바다가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함께 하면 더 즐겁고 어려움도 쉽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격려와 함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행사를 마쳤다.

문희본 사업지원국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우리 충청지방우정청이 발 벗고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