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에코힐링기업 선양(회장 조웅래)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이틀간 대전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 사람(맨발)+자연(숲속 황톳길)+문학(북콘서트)+문화예술(공연, 전시)이 함께 어우러진 “2012 계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 계족산 맨발축제’는 치유와 소통을 상징하는 에코힐링 산실인 계족산 황톳길에서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문화예술공연과 체험이벤트, 문학이 더해진 프로그램들로 심신을 치유 할 수 있는 에코힐링 문화예술제로 꾸며 질 예정이다.

대표적인 공연으로는 4월부터 숲속음악회에서 선보인 3대가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선양 에코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과 ‘산정묘지’로 유명한 조정권 시인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버연극, 우쿨렐레, 난타, 팬플롯, 오카리나 공연 등 대전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형 이벤트가 있다.

또한, 올해 열리는 축제는 사전접수를 통한 선양마사이마라톤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14일 오전 10시 메인행사로 맨발걷기대회(7km)를 개최한다.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로 참가표를 받아 참여 할 수 있다.

선양은 2006년부터 매년 6억원 이상을 들이며 계족산에 황토를 깔아 매주 토·일요일 숲속음악회, 맨발축제 등 다양한 에코힐링 프로그램 전개로 맨발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현재 계족산 황톳길을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시켰다.

이에 대전시민들도 올해 ‘계족산 황톳길’ 명칭으로 통일된 지역의 유명 관광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성공적인 맨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8월 29일 대전시도 계족산 황톳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주변 인프라 확충과 후원 및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선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따라서, 2012 계족산 맨발축제는 선양이 주도하고 대전시와 시민, 사회단체가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범 시민축제이다.

지구촌 유일의 맨발축제가 열리는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5월에 꼭 가봐야 할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외국 대통령도 맨발로 걷게 만든 이색 관광지, ‘G마켓 여행부분 대상’, 주5일제 수업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 할 수 있는 체험형 자연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2011 계족산 맨발축제에는 전 세계 37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 1만 2천여명이 다녀가 명실상부 글로벌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에코힐링 문화예술제로 꾸며지고, 14일에는 공식행사인 에코힐링 맨발걷기대회와 다양한 공연 및 체험 이벤트로 진행 될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자”는 에코힐링은 선양이 추구하는 기업철학이며 2007년 상표로 등록하여 사용하고 있다. 에코힐링의 발상지이자 산실인 계족산 황톳길에서 펼쳐지는 “2012 계족산 맨발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와 소통을 전할 것으로 보여지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계족산 황톳길의 방문객들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