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볼라벤 등 3개의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위해 대전경찰청 전 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거두어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모금은 대전경찰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하루만에 총 8,164,000원을 모았으며 태풍 피해로 아픔을 겪는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랬다.

한편 대전경찰청에서는 지난 9월 4일에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과수농가를 돕기 위한 ‘태풍 피해 과수농가 돕기 직거래장터’를 대전경찰청사에서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상원 대전경찰청장은 "경찰은 범죄를 예방하여 대전시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을돌아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도 경찰의 임무다."며 "주변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우리 대전경찰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