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착한가격 업소’ 이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갑 구청장은 17일 기관단체장협의회 정례회의 후, 각종회의 후 식사, 회식, 기타행사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회의를 마치고 기관단체장들과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인 신삼정식당을 방문하여 오찬을 함께 했다.

‘신삼정식당’의 착한가격 메뉴로 생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신선한 생삼겹살로 맛도 좋고 생선구이, 생태찌개 등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인기유지, 2011. 1월 이후 지금까지 가격동결 유지하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착한가격 업소’란 원가 절감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경쟁 업소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외식·세탁·숙박·이미용업소들이다.

현재 중구 관내 67개소 음식점 61개소(한식 48, 중식 9, 기타 4)와 개인서비스업 6개소(이‧미용 5, 세탁업 1)가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 있다.

중구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사주변에 25개업소를 지정하여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회식, 중식, 회의 및 각종 행사시에 월 2회이상 자발적으로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홍보있다. 또,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경제불황에도 착한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착한가격업소의 매출신장에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서민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