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실종 선장 숨진 채 발견
- 해경 수색 중, 흑도 북서방 약 0.9마일 해상에서 사체 인양
- 지난 8일 실종된 선장 오씨로 가족 확인
- 지난 8일 실종된 선장 오씨로 가족 확인
임종복 기자입력 : 2012. 09. 11(화) 21:31
[보령/ctn]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8일 태안 흑도 근해에서 실종된 양식장 관리선(2.84톤, 모항선적) P호 선장 오모씨(76세)가 사고발생 나흘만인 11일 오후 1시55분께 태안군 소원면 흑도 북서방 약 0.9마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30분께 충남 태안군 흑도 근해에서 양식장을 관리하던 P호가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지에 경비정을 급파 수색하던 중 침몰한 P호를 발견했으나, 선장 오모씨가 보이지 않아 나흘간 경비정, 122구조대 및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동원하여 인근해역을 집중 수색하던 중, 11일 오후 1시55분께 태안해경 경비함정이 흑도 북서방 약 0.9마일해상에서 오씨의 사체를 발견 인양했다.
한편, 해경은 가족 확인결과 실종된 오씨로 확인되어 검안조사 등 절차에 따라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30분께 충남 태안군 흑도 근해에서 양식장을 관리하던 P호가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지에 경비정을 급파 수색하던 중 침몰한 P호를 발견했으나, 선장 오모씨가 보이지 않아 나흘간 경비정, 122구조대 및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동원하여 인근해역을 집중 수색하던 중, 11일 오후 1시55분께 태안해경 경비함정이 흑도 북서방 약 0.9마일해상에서 오씨의 사체를 발견 인양했다.
한편, 해경은 가족 확인결과 실종된 오씨로 확인되어 검안조사 등 절차에 따라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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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