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겨울철에도 꾸준히 증가되는 식중독 발생과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프리페스티벌(참생활박람회)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대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하고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9월 11일부터 이틀간 만년동 소재 평송청소년 수련원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3,7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식중독 특별위생교육을 시작으로 식품안전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

식품안전대책반은 평소 식중독 등의 식품안전사고예방과 접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생지도점검과 위생교육을 실시하면서 식중독사고 등에 대비 24시간 비상근무반(위생과 식중독원인조사반, 보건소 역학조사반)을 가동해서 본격적인 식중독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야간 및 공휴일에는 구청당직실 및 모바일기반과 연계하여 24시간 비상근무상황을 유지하여 유사시 식중독 등의 식품사고를 신속하게 조사 처리하고 예방 관리하는 시스템을 유지한다.

서구 관계자는 위생관계 종사자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조리 환경을 더욱 청결히 하여 식중독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