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유환식 세종시장과 이명수의원이 선진통일당 탈당으로 대두되고 있는 염홍철 대전시장의 선진당 탈당설에 관련해 "탈당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염홍철 대전 광역 단체장은 4일 오후 1시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유일하게 단체장으로 남은 선진당에 대해서 생각은 어떤가" 라는 질문에 염시장은 "세종시장이 탈당하면서 선진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2명에서 저 혼자로 줄었고, 이명수 의원도 탈당해 5명의 국회의원이 4명으로 줄어들면서 시민들이 저 개인의 입지보다도 과연 이러한 상황이 대전시 이익에 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포함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현재의 당적이 시정운영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 정치적 행보를 한다면 반대 당에서 시정운영에 협조를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켜보시는 것과 같이 제가 초당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당적 문제로 저희에게 전혀 불이익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우리 지역에는 우리 당 소속 국회의원이 1명도 없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말미에 "상의 하면서 좋은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며 탈당의사를 배제할수는 없는것으로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