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논산·계룡 약사회(회장 전대웅)는 5일 오전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약품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약품기증식은 논산·계룡시 약사회의 주관으로 충남체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체력증진을 통해 운동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된 행사였다.

특히 충남체고는 충남체육의 요람으로 충남체육을 선도하고 있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올 대구에서 펼쳐지는 제93회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대의 성적(금:11개, 은:10개, 동:19개 총 3,900점)을 달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뜨거운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한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학생선수들은 잦은 부상에 노출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부상 예방 및 치료와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 행사라 할 수 있다.

이날 논산·계룡 약사회 회장은 체육을 통해 충남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충남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필승의 각오로 목표하는 성과를 거두기를 당부했으며, 이에 충남체육고등학교장(교장 이환구)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배려의 마음에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약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 기증된 물품은 영양제 3종과 테이핑 및 파스(시가500만원)로 학생들의 잦은 부상에 예방할 수 있고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약품들로 기증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