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제7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에 이재홍 전 국토해양비서관이 취임됐다.

이재홍 건설청장은 4일 오후 3시 30분 행복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사령탑인 건설청장에 임명됐다.

이자리에서 이청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을 여러분과 함께 수행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이 앞서지만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중앙정부의 의지가 굳건하고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를 21세기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온 우리 행복청 가족 여러분이 있기에 마음이 놓이며, 같이 협력해서 노력한다면 충분히 잘 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홍 청장은 4대 향후 행복도시 정책방향으로 ▲첫마을 성공적인 정착 및 조기 정주여건 조성 ▲정부기관 이전 준비 철저 ▲자족성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기능유치 ▲편입지역 및 주변도시와의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또,이청장은 "협력적 동반자로서 LH의 역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LH공사와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안정적인 행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홍청장은 예산군 고덕면 출신으로 경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로 관직에 입문한해건설교통부 공보관,건설교통부 도시국장, 건설교통부 도로정책관,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등 요직을 거쳐 제 7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으로 임명됐다.

이재홍청장은 부인 유양숙(61년생),자녀 2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