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은 국가 비상사태 시 군수지원 및 원활한 농축산물 공급과 차질없는 전시 행정지원 수행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실제 비상상황 대비󰡐2012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상연습, 핵심과제 토의, 실제훈련으로 구성해 실시하며, 특히 농업분야 핵심 기반체계 보호를 위한 상황조치훈련, 농업관련 재해· 재난 대비 훈련,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가전체를 혼란에 빠트릴 수 있는 화생방전에 대처하기 위해 방독면 착용 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한편, 21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는 전시음식 체험행사를 가졌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충남농협 임직원들은 6.25전시 상황애 주식으로 먹었던 주먹밥을 직접 먹어보니 절박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때때로 위협을 주고 있는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고 우리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종관(국가미래전략 아카데미 ) 사무총장의 “북한정권의 실태와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충남농협 임승한 을지연습장은 "이번 2012 을지연습은 전시에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원활한 전시행정 수행은 물론 직원들의 안보의식 강화 및 사이버 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