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2012년지연습을 맞아 시민을 초청해 지난 21일(화) 10시부터 13시까지 안보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1사 1묘역 결연단체 회원들인 남부장로교회, 천주교현충원봉사단, 자유총연맹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충탑과 천안함묘역 참배, 을지연습장인 복지관 강당 견학, 새터민에게 듣는 ‘북한의 실생활’ 안보강의, 을지연습관련 ox퀴즈 경연대회, 전투비상급식 시식 체험 등을 실시한다.

새터민인 박선숙(40)씨는 “전쟁은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며, 언제든 다시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잘 지켜 후세에 물려주어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병원 원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시민과 함께한다는 목표로 국립대전현충원의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와 안보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