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삼성석유화학(주) (대산사업장)은 지난 8월 14일 회사 회의실에서 호서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과 함께 기업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관리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호서대학교(총장:강일구)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4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소재 삼성석유화학(주)(대표이사:정유성) 회의실에서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단장:정진도교수)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양측 관계자 및 참여연구원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현황 및 실적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단에 참여기업으로 포함돼 있는 삼성석유화학(주)을 소개하고 오후 13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산업공정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온실가스 저감 사례와 연구실적 발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현장견학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에서 나오는 공정 유기성 오니를 단순처리가 아닌 혐기성처리로 인해 Biogas를 발생시켜 폐기물 Zero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육, 전문인력양성 등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산ㆍ학ㆍ연 공동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에 고심하는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방안과 취업과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토의도 이뤄졌다.
삼성석유화학(주) 관계자는 “고정연소에서 나오는 폐열 및 폐기물의 효과적인 처리로 기업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으로 환경과 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고, 상호간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난 해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