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김수현 신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5일 보령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해수욕장 등을 방문, 현장 중심 해상치안 점검에 나섰다.

김 청장은 지난 24일 취임 후 첫날인 25일 태안해양경찰서 관할구역인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이어 해수욕장 총괄기관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총장은 해경 및 119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현지 관계기관 요원들에게 수고한다며,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 청장은 "국민들의 수준에 맞도록 맞춤형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양경찰이 있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이 되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청장은 1981년 경찰간부후보 29기로 해양경찰에 입직,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 해양경찰학교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4일 치안감으로 격상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부임, 대천해수욕장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서해 해상치안권역에 대한 발빠른 현장위주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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