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은 충남 보령 관창산업단지에 입지예정인 영흥철강(주)과 충청남도, 보령시가 7월 25일 충청남도 회의실에서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오랜 노력의 결실이 맺어져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관창산업단지 내 타가즈코리아의 입주를 위해 2008년 외투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2010년 타가즈코리아가 입주를 포기한 후 대체 외국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결국 2011년 초부터는 외투지역 지정해제를 통해 국내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관계부처가 절차상 문제 등을 지적하여 오랜 시일 풀리지 않고 있던 사안이었다.

김 의원은 “오늘의 관창산업단지는 충남도 정무부지사 시절에 직접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산단부지가 외투지역 해제 문제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 그래서 지난 6월 27일에는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절실히 필요한 사안이라며 협조를 당부하였고 이를 계기로 문제의 실마리가 풀린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향후 행정절차만 진행하면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려운 난제를 해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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