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 대천고등학교(교장 구영회)가 중국 상해 청포구에 위치한 ‘주가각(朱家角)고급중학교’와의 교육문화교류 사업을 지난 16일부터 20일 까지 4박 5일간 실시했다.

이 교육문화교류 사업에는 주가각 고등학교에서 총 18명(인솔교사 6, 학생 12)이 방한해 대천고등학교 학생과의 홈스테이지 형식으로 한국의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방한 기간 중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령 머드축제도 직접 체험했다.

이 외에도 전주 한옥마을 관람 및 비빔밥 만들기 체험, 부여 백제문화재현단지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의 미를 체험하게 되며 국회의사당 및 서울 인사동 거리도 관람할 예정이다.

김종원군(대천고, 2년)은 “외국 학생과의 개인적인 교류이면서 동시에 학교간, 국가간의 교류인 점을 명심하고, 자신의 모든 행동이 한국인의 행동을 대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응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고등학교는 지난 1944년도 ‘대천공립학교’로 처음 개교한 이래 서해안의 지역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고, 스마트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 마인드 형성이라는 모토아래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한경쟁의 시대에 지역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 나아갈 것 이라고 한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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