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는 8월부터 5개월간‘2012 생활체육어머니자원봉사단’을 운영키로 했다.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지도 및 운영을 보조할 자원봉사자 50명(관내 거주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17일(화)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 생활체육어머니자원봉사단 발대식’행사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소속감 부여 및 사기진작을 위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생활체육 소외계층에 대한 체육봉사활동을 전개해 생활체육보급 및 확산을 꾀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은 앞으로 5개월여 동안 경로당, 복지관 및 소외계층 이용시설 등에 배치되어 생활체육프로그램 지도활동을 보조하고, 각종 생활체육행사장에서 주차관리, 인원통제, 물품배급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게 된다.

봉사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영역을 확장시키고, 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및 대회 보조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봉사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파급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김세환 사무처장은 ‘앞으로 자원봉사단 활동을 더욱 확대해 생활체육 생활화를 통한 저변확대에 노력할 것이며, 新웰빙(well-being)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제공하여 생활체육 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등 행복을 나누는 생활체육 자원봉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