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청소년들 스스로 참여하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장대중학교에서 제4회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개최한다.

장대중에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문화존 행사는 ‘Happy Summer Vacation’ 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을 건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대전시의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유성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성교육, 진로직업 체험, 자원봉사활동,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부스 등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성구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의 락 밴드, 마술, 댄스, 노래,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청소년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동참할 청소년과 주민은 유성구 유스호스텔 홈페이지(youthostel.or.kr) 또는 유성구 유스호스텔 수련팀(☎822-9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여름축제, 교가합창제, 교복패션쇼, 국제성취포상제활동전시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존을 준비해 청소년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행사를 통해 학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소년을 위한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유스호스텔이 주관해 지난 4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천대축제(동아리경진대회), 궁동 뮤지컬 콘서트 편이 지난 6월까지 열렸으며 앞으로 이번 행사를 포함해 5회 더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