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둔산경찰서는 전국 사찰을 돌며 고위직 등을 사칭 후 거액을 시주한다며 접근 35회에 걸쳐 약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J모(51,여·母),M모(26,女)를 검거 했다.

경찰에따르면 이들은 母·女 사이로,지난 5월 15일 오전 11시경 대전 유성구 GJ동 사찰에 방문 후 거액을 시주하겠다며 은행으로 유인해 피해자의 통장을 절취 후 통장에 기재된 비밀번호를 눌러 888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07년 7월부터 최근 5월까지 4년여동안 전국 사찰 34곳을 돌아다니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접근 후 불전함과 통장 등 1억18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