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팔봉·부성로타리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

- 19일, 서산시 동문동 르셀뷔페에서 열려

가금현 기자입력 : 2012. 06. 20(수)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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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송병화 취임회장(팔봉), 한상용 취임회장(서령), 송흥석 이임회장(서령), 정민호 총재, 이종민 이임회장(팔봉), 송환춘 이임회장(부성), 박창근 취임회장(부성)

[서산/ctn]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령·팔봉·부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르셀뷔페에서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3620지구 정민호 총재, 가복현 서산지역대표를 비롯한 로타리 관계자와 성완종 국회의원, 이완섭 시장, 김환성 서산시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령로타리클럽은 송흥석 이임회장에 이어 24대 한상용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한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회원 영부인 여러분의 크나큰 업적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우리 주위에는 그늘진 곳과 어두운 곳이 많아 그곳을 조금이나마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신념으로 힘을 모아 회원 상호간의 화합된 친목과 우애를 최우선으로 하고 자신을 초월한 조건없는 봉사야말로 로타리안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팔봉로타리클럽은 이종민 회장에 이어 18대 송병화 회장이 취임하며 "요즘 경기가 어려워지고 이기주의가 팽배하다보니 진실 되고 참여하는 봉사를 하기가 사실 어렵지만 관심과 참여만이 최고의 봉사라 할 수 있다"면서 "저희 팔봉로타리클럽은 농어촌의 특성상 어려운 여건이지만 '초아의 봉사'정신이야말로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 "역대 회장님들과 지난 2년 동안 초아의 봉사 정신을 솔선부범하시고 오늘 이임 하시는 이종민 회장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실천하고 봉사하는 로타안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서산시 지곡면에서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부성로타리클럽은 송환춘 이임회장의 바통을 17대 박창근 회장이 이어 받았다.

박창근 신임회장은 "2012-2013년 국제로타리 회장이신 사쿠지 다나카는 '섬김으로 평화를'라는 테마를 제시하고 계시다"며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회원 및 지역사회에서 사랑을 베푸는 봉사를 실천해 나가도록 해야 되겠다"고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회원 상호간의 신뢰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실천가능한 것을 프로젝트로 세우고 실천은 반드시 해야 할 것"이며 "활동사항을 널리 알려 클럽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증강을 위해 회원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민호 총재는 치사를 통해 "우리 로타리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구촌 곳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에게 한 순간이라도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이 소중한 경험을 지속시키고, 발전시키며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