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심성래) 체육 꿈나무들이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3, 은1, 동1 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예산교육지원청 개청 이래 구기 단체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했던 신례원초(교장 김연식) 정구부는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고,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예산여중 조정선수들은 지난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조선형(3년), 김하영(2년)학생이 더블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작년대회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던 예산여중 심하늘(3년)양은 이번에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라이트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상철군(가운데)

예산중(교장 곽덕신) 복싱선수들은 윤상철(3년)군이 라이트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문식(3년)군은 플라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윤 군은 4강 경기에서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도 결승전에서 강한 정신력으로 금메달을 따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