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서구는 갑천누리길 관광상품화 및 한우를 대체한 당나귀 사육 사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2012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기성동 당나귀영농조합 에서 개소식을 개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당나귀영농조합은 당나귀를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장태산휴양림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농촌체험장 운영과 갑천누리길 관광상품화 및 한우를 대체한 당나귀사육으로 농촌지역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인들이 갑천누리길을 찾고 청소년들이 농촌체험을 위해 기성동을 찾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