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신뢰 위기에 처한 경찰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초심찾기 大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10만 경찰 정신재무장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에서 ‘경찰은 무엇이며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처음 경찰이 됐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감 이상 240여명은 아산에 있는 경찰교육원에서 경찰청 주관 1박 2일 워크숍, 합숙교육에 참여하고 경위이하 3,600여명은 천안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권역 별로 소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입식 일방통행 교육이 아니라 전문 교육을 받은 경장부터 경갑급 4명이 초심찾기 메신저(진행자)로 나서 동영상시청 및 발표, 토론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 순수했던 경찰 입문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찰관 개개인의 자긍심을 북돋아 국민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