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업소를 소개하는 물가 정보지를 발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구가 발행한 물가 정보지에는 동구 지역의 개인서비스업종의 평균 가격과 최저가격 업소 그리고 착한가격업소 등이 소개되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생활필수품 가격 비교표가 상세히 기재돼 있다.

개인서비스업종 기준물가는 월별로 650여개의 개인서비스 업소에 대해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4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 품목별, 지역별로 구분 공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알뜰 소비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 좋은 메뉴를 평균가격 이하로 저렴하게 서비스하는 월별 최저가격 업소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생필품 가격 조사결과를 공개 품목별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어 알뜰쇼핑을 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물가정보지를 접한 한 주부는 "물가정보지에 소개되어 있는 최저가격 업소를 방문해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생각 된다"며 찬사를 이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구에서는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매출증대를 통한 인근업소의 동참을 유도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지를 제공하여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년에도 착한가격업소 40여개소를 선정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