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사)만남 대전지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3일 송강동 그린공원에서 대전 유성구 소년·소녀 가장 돕기 ‘多 Dream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발마사지, 코칭맘, 풍선아트 등의 체험부스와 함께 먹거리와 의류 등 많은 품목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인근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주부 김모(43)씨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단체인 (사)만남이 바자회를 마련해주어 고맙고,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건도 구할 수 있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만남 대전지부 권오석 사무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지역에 있는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했다”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단법인 만남 대전지부는 항상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 이라는 슬로건으로 약 8만명의 회원과 해외 및 전국에 54개 자원봉사 단체가 연합한 최대의 순수민간 문화예술 봉사단체로 해외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