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제 34대 육군 군사령관에 전동운 중장(육사35기)이 지난 2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군수사령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반석동 부대 연병장에서 김상기 육군 참모총장이 주관한 가운데 사령관 이·취임식을 가졌다.

강원도 양양 출신인 전동운 사령관은 육사를 졸업하고 1979년 소위로 임관한 뒤 2작사 군수처장, 합참 군수부장, 국방부 군수관리관 등을 역임한 군수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평소 혁신적인 마인드와 소탈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명확한 지침과 리더쉽을 발휘,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동운 사령관은 군수관리관 재직시 국방군수 경영효율화 달성을 위한 각종 정책발전과 미국을 포함한 우방국과의 상호 군수협력 증진 활동을 전개했다.

신임 전사령관은 “정보화·과학화 시대에 부합하는 선진일류 군수사령부를 육성하여 전투형 강군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전시 부시장, 대전 상공회의소장, 국방과학연구소장, 대덕대학교 총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