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덕구(정용기 구청장)는 오는 5일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제90회 어린이날 기념『대덕마을 꾸러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90회째인 어린이날을 맞아 구는 미래의 주역이자 꿈이며, 희망인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인 관내 어린이 1,000여명을 초청, 어린이날을 되새겨 보며 다채로운 놀이와 풍성한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준비한다.

주요행사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법동) 이용아동들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멋진 삐에로아저씨의 저글링 쇼와 ▲둥근소리 합창단의 공연등 다양한 식전․후 행사가 마련되어있고, 만들기 체험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산호빛 대덕 그림그리기, ▲레인보우 타투 , ▲양말 프린팅, ▲리본공예 등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놀이체험행사로는 ▲다트풍선터트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공동체놀이 등으로 흥겨움을 더하고, 관내 유관기관(대덕구 보육시설연합회)에서 맛있는 먹거리(솜사탕, 팝콘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다문화 가정내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가르쳐주는 ▲카네이션 리본 볼펜만들기 체험도 신설,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결혼이주여성에게는 보람된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