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면천중학교(교장 전영택)에서는 지난 9일 현대제철 지식나눔 재능기부 특강이 실시되었다. 이번 특강은 충남의 교육기부를 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단순한 기업의 특강과는 다르다.

“현대제철을 통해 세계를 보자!”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학생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현대제철이라는 회사에 관심을 보였고, 특강을 진행했던 정인모 이사의 설명에 귀를 귀울였다. 2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는 정인모 이사의 질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 보기도 했다. 특히 정인모 이사는 강의를 하면서 미래에는 세계화의 영향으로 세계를 무대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과 그에 대비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면천중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강을 자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