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14일은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일명 화이트데이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요즘은 이 날은 빼빼로 데이처럼, 발렌타이 데이처럼 빼빼로나 초콜렛을 주지 않고 고백의 날, 여성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해준다.

왜냐하면 사탕은 여성들이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여심을 공략하기 위해서 꽃과 같은 이벤트도 고백을 위한 선물로서 이용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꽃집 같은 경우에는 이런 한철 장사에만 많은 손님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이런 "~데이" "기념일" "이벤트"를 공략하지 않으면 평소에는 많은 매출은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한철장사를 이용해서 과다 소비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화이트데이가 사탕을 주는 날이 아닌 고백하는 날로 자리를 잡았다면 꼭 이날이 아니더라고 얼마든지 마음을 전할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이날을 계기삼아 용기를 내서 고백할 수는 있지만 이런 기념일보다 평소에도 좋아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이런 기념일날만 매출이 오르고 과다 소비의 형태가 아닌 건전한 소비형태가 이루어 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