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인터넷의 발달 및 스마트폰 대량보급으로 인해 미성년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한 性을 보호하고, 이와 같은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조건만남’ 등 유혹 내용의 쪽지 등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등 학부모 및 사회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둔산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사이트 및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피해자 K모양(18세)에게 10만원을 줄테니 ‘조건만남’을 하자고 유인,교복을 입은 피해자를 주거지로 데려와 성관계를 하는 등 파렴치함을 보인 피의자 P모씨(27세,남,회사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P모씨(27세,남,회사원)는 대전시 서구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성행위를 하고, 성행위 장면을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 몰래 촬영하여 피해자 실명으로 P2P프로그램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이 다운받게 하는 방법으로, 지난해 7월부터 금년 1월까지 12명의 미성년(13세~18세) 여학생의 성을 매수한 피의자 P모씨(27세,남,회사원)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조건만남'등 유혹 내용의 쪽지 등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등 학부모 및 사회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